잡담
10월말 국내여행 코스 정리
Dsp
2011. 11. 13. 13:38
2011년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의 간략한 여행 기록 정리입니다.
무주리조트 곤돌라 탑승장입니다. 이날은 안개가 많이 껴서 가시거리가 꽝이었지만 나름 운치가 있네요.

설천봉 정상입니다. 안개 때문에 가까운 나무들 밖에 안 보이네요~

무주 토비스 콘도로 가는 도중에 저녁 먹으러 들린 어죽집입니다. 금강식당이라는 덴데, 윙스푼으로 검색해보니 이 집이외에 마땅한 데가 없더군요~

무주에서 출발하기전에 콘도 앞의 단풍입니다. 커피한잔하고 출발...

점심으로 간 원조 제일 숯불갈비...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자전거를 탈수는 없게 해놨네요.

소쇄원.

전주한옥마을. 뜨끈한 온돌 덕에 잘 잤으나 모기도 좀 있었네요.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육회비빔밥을 저녁밥으로 먹은 갑기원. 가격대성능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아침으로 먹은 왱이콩나물국밥. 동네분들이 추천해서 가봤습니다. 가격은 착해요.

모주도 살짝 한잔... ㅋ~

한옥마을 찻집 앞에서 손님 받는 괭이...

다음 코스를 위해 지리산 중앙 하이츠 콘도로 이동.
비수기 평일은 45,000원.
남원은 추어탕이 유명하다고 해서, 점심은 새집추어탕에서 추어탕으로...

춘향이로 유명한 광한루.

해남 땅끝마을 까지는 거리가 좀 멀어서, 해질 무렵에 도착한 해남땅끝호텔.
경치도 좋고, 비수기 평일은 8만원대에 가능하네요.

땅끝 모노레일을 타고 땅끝전망대로 올라가봤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왔지만, 다음에 시간이 좀 더 있을 때는 등산코스로 걸어서 올라오는 것도 상당히 좋을 것 같네요~



가는 길에 아무도 없는 송호해변에서 좀 놀다가...

우항리 공룡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엄청난 규모이고 상당히 잘 꾸며져 있으며 놀거리도 많습니다. 입장료도 착하구요. 제가 가봤던 공룡관련 박물관 중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위험해서 그런지 녹차를 보호하려고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녹차밭 사이로 갈 수는 없게 막아놨네요. 그래도 산책코스로 한바퀴 돌면 정말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그다음에는 누군가 추천한 벌교꼬막을 먹으러 벌교로 갔는데... 잘 못하는 집으로 갔는지 꼬막맛이 좀 비려네요. 저희가족같은 초보에게는 무리였습니다. ㅎㅎ.

다음은 순천만 갈대밭...
조금 시간이 걸려도 용산전망대까지 꼭 가보세요. 전망의 차원이 다릅니다.


숙소는 통영 해안가의 호텔로... 여기도 비수기 평일이라 8만대로 가능하네요.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바다쪽 방으로 잡았습니다.

일출을 방안에서 보는 것도 괜찮더군요~ :)
외도와 해금강 구경을 위해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역시 해변에 사람이 없네요.

어떤 할아버지가 항아리를 이용한 문어 포획에 성공하셨습니다. 다음에 바닷가에 오면 꼭 우리도 1박하면서 저걸 해봐야겠다고 딸래미와 다짐했죠.

해금강 구경을 하는데, 배 왼쪽에 타면 바다만 구경하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타야 해금강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어요.

외도는 모두가 강추하는 코스죠. 꼭 제주도의 잘 꾸민 정원에 온 것 같습니다~


바람의 언덕... 특이한 점은 별로 없네요. 염소 좀 있고 풍차 하나 있다는 것 정도?

부산쪽으로 가면서 가거대교를 탔는데, 해저터널이라 기대하고 갔습니다만, 해저인지 그냥 터널인지 알수가 없네요. 빨리 기술이 발전해서 WOW의 해저터널처럼 해저구경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어요.

경주에서는 펜션에서 좀 놀다가 보문단지를 자전거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다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지는 않네요. 자전거로 못가게 해 놓은 구역이 너무 많습니다.

거창에서는 사과체험하고 쉬다가, 거의 열흘만에 집으로 왔습니다.

너무 여기저기 많이 들리고 이동거리가 길어서, 예상보다 훨씬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역시 전 패키지나 리조트 체질~ ㅋ
10/21
수원 출발 --> 거창 사과마을(시골)10/22
거창 --> 무주 설천봉 --> 무주 토비스콘도무주리조트 곤돌라 탑승장입니다. 이날은 안개가 많이 껴서 가시거리가 꽝이었지만 나름 운치가 있네요.
설천봉 정상입니다. 안개 때문에 가까운 나무들 밖에 안 보이네요~
무주 토비스 콘도로 가는 도중에 저녁 먹으러 들린 어죽집입니다. 금강식당이라는 덴데, 윙스푼으로 검색해보니 이 집이외에 마땅한 데가 없더군요~
10/23
무주 출발 --> 담양 도착 --> 메타세콰이어길 --> 소쇄원 --> 담양 출발, 전주 한옥마을 도착무주에서 출발하기전에 콘도 앞의 단풍입니다. 커피한잔하고 출발...
점심으로 간 원조 제일 숯불갈비...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자전거를 탈수는 없게 해놨네요.
소쇄원.
육회비빔밥을 저녁밥으로 먹은 갑기원. 가격대성능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10/24
전주 --> 남원아침으로 먹은 왱이콩나물국밥. 동네분들이 추천해서 가봤습니다. 가격은 착해요.
모주도 살짝 한잔... ㅋ~
한옥마을 찻집 앞에서 손님 받는 괭이...
다음 코스를 위해 지리산 중앙 하이츠 콘도로 이동.
비수기 평일은 45,000원.
10/25
광한루 --> 해남 땅끝마을로 이동남원은 추어탕이 유명하다고 해서, 점심은 새집추어탕에서 추어탕으로...
춘향이로 유명한 광한루.
해남 땅끝마을 까지는 거리가 좀 멀어서, 해질 무렵에 도착한 해남땅끝호텔.
경치도 좋고, 비수기 평일은 8만원대에 가능하네요.
10/26
땅끝마을 --> 우항리공룡박물관 --> 보성땅끝 모노레일을 타고 땅끝전망대로 올라가봤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왔지만, 다음에 시간이 좀 더 있을 때는 등산코스로 걸어서 올라오는 것도 상당히 좋을 것 같네요~
가는 길에 아무도 없는 송호해변에서 좀 놀다가...
우항리 공룡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엄청난 규모이고 상당히 잘 꾸며져 있으며 놀거리도 많습니다. 입장료도 착하구요. 제가 가봤던 공룡관련 박물관 중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10/27
보성 녹차밭 --> 벌교 --> 순천만 --> 통영위험해서 그런지 녹차를 보호하려고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녹차밭 사이로 갈 수는 없게 막아놨네요. 그래도 산책코스로 한바퀴 돌면 정말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그다음에는 누군가 추천한 벌교꼬막을 먹으러 벌교로 갔는데... 잘 못하는 집으로 갔는지 꼬막맛이 좀 비려네요. 저희가족같은 초보에게는 무리였습니다. ㅎㅎ.
다음은 순천만 갈대밭...
조금 시간이 걸려도 용산전망대까지 꼭 가보세요. 전망의 차원이 다릅니다.
숙소는 통영 해안가의 호텔로... 여기도 비수기 평일이라 8만대로 가능하네요.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바다쪽 방으로 잡았습니다.
10/28
통영 --> 거제도 --> 경주일출을 방안에서 보는 것도 괜찮더군요~ :)
외도와 해금강 구경을 위해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역시 해변에 사람이 없네요.
어떤 할아버지가 항아리를 이용한 문어 포획에 성공하셨습니다. 다음에 바닷가에 오면 꼭 우리도 1박하면서 저걸 해봐야겠다고 딸래미와 다짐했죠.
해금강 구경을 하는데, 배 왼쪽에 타면 바다만 구경하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타야 해금강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어요.
외도는 모두가 강추하는 코스죠. 꼭 제주도의 잘 꾸민 정원에 온 것 같습니다~
바람의 언덕... 특이한 점은 별로 없네요. 염소 좀 있고 풍차 하나 있다는 것 정도?
부산쪽으로 가면서 가거대교를 탔는데, 해저터널이라 기대하고 갔습니다만, 해저인지 그냥 터널인지 알수가 없네요. 빨리 기술이 발전해서 WOW의 해저터널처럼 해저구경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어요.
10/29
경주 --> 거창경주에서는 펜션에서 좀 놀다가 보문단지를 자전거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다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지는 않네요. 자전거로 못가게 해 놓은 구역이 너무 많습니다.
10/30
거창 --> 집.거창에서는 사과체험하고 쉬다가, 거의 열흘만에 집으로 왔습니다.
너무 여기저기 많이 들리고 이동거리가 길어서, 예상보다 훨씬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역시 전 패키지나 리조트 체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