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신경과학자 다니엘 레빈틴의 연구결과입니다. 어느 분야건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 1만 시간은 하루에 3시간씩 10년 동안 연습해야 나오는 분량입니다. ...
출처 : http://www.econote.co.kr/event/content.asp?nid=49684&src=7200
저희회사 엘리베이터에는 하루에 15분씩 활용하면 1년이면 책한권을 쓰고, 3년이면 전문가가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라는 의도는 알겠으나, 비유한 대상이 책과 전문가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책한권을 하루에 15분씩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다뇨.
15분 짜투리 시간을 쭉 이어서 쓰는것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즉, context switching이 그렇게 후딱 될 수 있다면 그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일 겁니다.
아차, 그냥 전문가는 15분*365*3 = 273시간 = 11.4일 밤을 새면 되는거군요.
역시 그냥 전문가와 세계적인 전문가의 차이는 큽니다...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건지,
저런 문구를 보는 모든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 문득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