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짬짬히 구글코드잼 2009 에 참가해서 문제를 풀었는데, 2문제 밖에 못 풀었네요. 머리가 엄청 굳었나 봅니다. 늦게 풀기 시작한데다가 중간에 병원 갔다오고 잡무를 처리했는데도, 시간 카운트를 다 하네요 ㅎㅎ
33점만 넘으면 Qualification Round는 통과하니 별 문제 없겠지만, 이 다음 round 부터 통과하려면 2시간 내에 풀 수 있는 문제와 없는 문제를 후딱 선별해서 푸는 능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코딩보다는 문제해석과 적당한 알고리즘을 선택하는게 시간이 걸리네요. 특히 전 문제해석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이번에 1번과 3번 문제를 풀었는데, 1번은 금새 풀었지만 3번 문제를 특히나 아주 살짝 잘못 이해해서 왜 오답이 나오는지 모르고 오답 제출을 8번이나 하는 추태를 보였답니다 ㅠㅜ; 이 다음 목표는 round 1 통과인데, 과연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