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황

잡담 2009. 5. 7. 22:34
최근에는 의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율출근제"라는 제도가 생겨서 회사 외부에서 보기에는 천국인것으로 보이시겠지만,
아무리 시스템이 바뀌어도 사람들이 시스템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자율출근제를 소화할 수 있는 문화나 의식이 정착되지 않은 것 같네요.

아무래도 윗분들이 보기엔 언제 출근하고 퇴근하는지 파악이 힘드므로 일을 안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 듯 합니다. 결국 사원들 입장에서는 "야근비만 없어진 꼴"입니다. 차차 정착되길 바래야 겠죠 ^^
머 회사의 거시적인 상황은 이렇구요. 부서 상황은 원체 다이나믹해서 생략합니다.

회사 이외의 활동은, 현재 의기투합한 두 분과 함께 작업하는 게 있는데 이번 달에 완료되어서 다음 달이면 결과가 가시화 될 듯합니다.  이 결과의 부산물로 오래간만에 잡지에 기고도 하게 되었습니다. 먼 옛날, 중학교 때(고등학교때 인지 가물가물... 원고료로 모두 북두신권을 산 기억이...) 마이컴이라는 잡지에 dr.halo라는 드로잉툴 비슷한 프로그램과 그에 대한 글을 낸 기억이 있는데, 그 후로 처음이네요... ^^

조만간 아웃풋이 나오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은 이벤트를 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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