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1.08명)의 문제와 심각성은 모두 잘 알고 있겠지만, 아래 기사를 보니 다시금 새롭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606/h2006060820152222100.htm

30대초 가장인 제가 보기에 우리 또래 현실을 매우 짧게 요약하면 다음 몇가지와 비슷할까 싶다.
--MORE--
- 아기를 제대로 키우려면, 특수한 상황의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맞벌이를 포기하고 와이프가 전업주부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
- 전업주부를 함으로해서 생기는 2명 이상 아이를 키우기에는 만만치 않은 양육비 문제
  ( 최근들어 흔해진 아토피라도 아이가 있다면 양육비는 *2 이상 증가 )
- 교육비에 올인해야되나, 교육비는 줄이고 집장만에 투자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끝없는 고민.
  ( 혹은 아이를 더 낳아야 하나, 집인가에 대한 고민...
    팍팍 오르는 집값이나 38선 45정 등의 직장문제는 다른 문제일테니, 여기까지만... --;)
....

고민거리를 다 적으면 너무너무 많을듯하다.

그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해결책은 전무하니 앞날이 난감하다.

ps. 링크를 건 기사는 그래도 매우 낙관적인 면이 많이 보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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