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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7 최근 근황
  2. 2008.06.02 근황 및 잡담...

최근 근황

잡담 2009. 5. 7. 22:34
최근에는 의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율출근제"라는 제도가 생겨서 회사 외부에서 보기에는 천국인것으로 보이시겠지만,
아무리 시스템이 바뀌어도 사람들이 시스템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자율출근제를 소화할 수 있는 문화나 의식이 정착되지 않은 것 같네요.

아무래도 윗분들이 보기엔 언제 출근하고 퇴근하는지 파악이 힘드므로 일을 안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 듯 합니다. 결국 사원들 입장에서는 "야근비만 없어진 꼴"입니다. 차차 정착되길 바래야 겠죠 ^^
머 회사의 거시적인 상황은 이렇구요. 부서 상황은 원체 다이나믹해서 생략합니다.

회사 이외의 활동은, 현재 의기투합한 두 분과 함께 작업하는 게 있는데 이번 달에 완료되어서 다음 달이면 결과가 가시화 될 듯합니다.  이 결과의 부산물로 오래간만에 잡지에 기고도 하게 되었습니다. 먼 옛날, 중학교 때(고등학교때 인지 가물가물... 원고료로 모두 북두신권을 산 기억이...) 마이컴이라는 잡지에 dr.halo라는 드로잉툴 비슷한 프로그램과 그에 대한 글을 낸 기억이 있는데, 그 후로 처음이네요... ^^

조만간 아웃풋이 나오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은 이벤트를 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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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및 잡담...

잡담 2008. 6. 2. 10:42
1.
약 7년 동안 몸 담았던 소프트웨어연구소가 드디어 완전폭파된다.

그 동안 소프트웨어센터에서 소프트웨어연구소로 이름이 바뀌기도 하고,
중앙연구소 소속이었다가 CTO로 갔다가 기술총괄로 들어오기도 하는 둥 잘 버텨놨지만,
이번에는 해체될 길을 면치 않을 수가 없다.
( 그래서 우리 방 굴뚝?에 더부살이하고 있는 고양이가 그렇게 슬프게 울었다부다 ㅠ,.ㅜ )

나도 그간 다른데로 갈 위기 속에서 잘 버텨왔는데, 이번에는 어찌할 수가 없는 상태... ㅈㅈ.

사업부로 가건 다른데로 가건, 도대체 스킬트리를 어떻게 타야 안정적으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걸까?
( epigram님의 "building your career & life !" 강의가 절실할 때! )


2.
요즘 너무 우울하네...

회사도 벌집 쑤셔 놓은 상태이고...
경유차로 바꿨더니, 경유값도 휘발유값 이상으로 역전되고...
남들 다 오르는데, 내 펀드는 손해보고...
개잡주에 투자한 주식도 떨어지고...
와우에서도 짱깨봇 때문에 짜증나고...
이사도 가야되는데 집은 안 빠지고...
이메가님은 삽질만 하고...

머 좋은 일 안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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