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마이월드

잡담/웹 2007. 9. 27. 21:07

떡이떡이님의 블로그에 "구글의 차세대 사업 승부수는 3D 가상현실?"이라는 글이 포스팅되었습니다.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3399

구글의 마이월드(가칭)이라는 가상현실을 올해말 정도에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



그러나 "세컨라이프와 맞서기 위한" 점이 맘에 걸리네요.
설마 겨우 세컨라이프와 맞서기 위해서 저런 가상현실세계를 만들까요?

저도 세컨라이프를 별로 대단하게 보지 않는 사람이지만,
여기 그만님 역시 마찬가지의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http://www.ringblog.net/1072

특히 그만님의 의견 중, 돈의 흐름에 대한 문제와, 목적이 없다는 점(좋게 이야기하면 자유도가 높다는 점?),
구린 그래픽, 명성에 비해 별로 많지 않은 사용자수에 매우 동감합니다.

세컨라이프 정도의 가상현실 서비스를 만들 거라면 안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만, (게다가 2빠이니...)
적어도 구글이라면 세컨라이프보다는 현실과 밀접하고 끈끈한 세계를 만들어 내겠죠?
한편으로는 기대도 매우 되네요.

태그 : 마이월드, SNS, 구글, 세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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