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배타고 인천에서 출항했습니다.
어제 산 장비들을 테스트하고 광어를 잡는 것이 주목적이었는데, 역시나 광어들은 저를 외면하네요.

장대(양태) 2마리와 우럭 청소년 4마리가 끝.
이번에는 미꾸라지나 오징어를 쓰지않고 새로산 야광미끼를 써 봤는데, 우럭이나 장대들은 대충 잘 무는 것 같습니다. 바늘은 2개 밖에 안 끊어서 양호한 성적이었네요...
그나저나 배낚시하다 이번처럼 예의 없는 사람들 많이 본 적은 처음이네요. 저도 초보라 잘 모르지만, 기본상식 정도는 있어야 할텐데... 아래의 케이스들을 모두 다 제가 당한건 아니고, 몇몇은 당하고 몇몇은 구경만 했습니다.
이번에는 뱃머리 부분에서 낚시하느라 속이 울렁거려 혼났는데, 이런 상황들까지 겹쳐서 기분도 다운되네요. 기본예의고 뭐고를 떠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폐는 끼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산 장비들을 테스트하고 광어를 잡는 것이 주목적이었는데, 역시나 광어들은 저를 외면하네요.
장대(양태) 2마리와 우럭 청소년 4마리가 끝.
이번에는 미꾸라지나 오징어를 쓰지않고 새로산 야광미끼를 써 봤는데, 우럭이나 장대들은 대충 잘 무는 것 같습니다. 바늘은 2개 밖에 안 끊어서 양호한 성적이었네요...
그나저나 배낚시하다 이번처럼 예의 없는 사람들 많이 본 적은 처음이네요. 저도 초보라 잘 모르지만, 기본상식 정도는 있어야 할텐데... 아래의 케이스들을 모두 다 제가 당한건 아니고, 몇몇은 당하고 몇몇은 구경만 했습니다.
- 다른 사람과 줄이 엉킬경우, 기본적으로 자기 줄을 끊는 것이 예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계속 줄을 끊으라고 강요하는 사람.
- 자기 자리가 불편하다고 다른 사람 자리까지 침범해서 자리넓게 차지하고 민폐 끼치는 사람.
- 줄이 엉켜서 누가 고기를 잡은건지 모르는 상황에서 고기만 빼고, 줄은 끊어버리는 사람.
- 잠시 친구가 자리 비웠는데, 그 자리에 와서 낚시하며 다른 사람 미끼까지 쓰는 사람.
이번에는 뱃머리 부분에서 낚시하느라 속이 울렁거려 혼났는데, 이런 상황들까지 겹쳐서 기분도 다운되네요. 기본예의고 뭐고를 떠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폐는 끼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