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룰 안녕~

게임/기타 2010. 8. 18. 21:52
아이폰3gs 사고 한동안 달렸던 위룰을 이제 접기로 결심했다. 이유는 가격대효율이 가장 좋은 루비나무 심기에 지친 것. 랭킹 올리기에만 열 올리다가 이게 머하는 짓인가 싶어서 그만두기를 결심. 한방에 클릭해주는 클라이언트만 내놨어도 계속 했을텐데 아쉽다. 클라이언트를 유료로 내놔도 살 의향이 있는데... 쩝. 세계랭킹 300위권이면 할만큼 한거지 뭐...

AND



그 동안 즐겁게 했던 위룰 만렙(30)을 드디어 달성했습니다. 이제는 다음 업데이트까지 6시간에 한번만 들어가서 체크하며 살살 해야겠습니다. 알람을 설정해 놓으면 생각보다 더 자주 들어가게 되는 것 같아서 꺼 놓고 살려구요.
루비캐슬도 가야되는데, falconry 효율이 좋다길래 3개 짓다보니 돈이 모자르네요.

아래는 간단한 건물 효율 비교입니다. dragon's lair보다 falconry가 더 좋네요.

Dragon's Lair - 600 xp, 1800 coins / 6days
Jewelry Shop - 750 xp, 1500 coins  / 6days
Falconry - 1300 xp, 1100 coins / 6days

ps.
스타2 정발 나올 때 까지는 다른 게임 안하고 위룰만 살살하는게 목표입니다 --;
AND

요 며칠 스타2 타워디펜스(Startcraft2 Tower Defence)에 빠져 있었는데요.
[ 플래시게임 링크 http://starcraft2.pro/beta ]

드디어 Easy를 모두 다 클리어 했습니다.
쉬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는군요.
이거 계속 하다가는 끝이 없겠어요~
인증샷을 마지막으로, 이제 그만해야죠...

AND

한동안 soudz씨가 안 놀아줘서 워크3를 못하고 있다가, 스타2 나오기 전에 전략시뮬레이션의 감을 찾아놔야겠다는 일념하에 요며칠 워크3 베넷에 접속하고 있는데 예전 전략으로는 계속 좌절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주제를 파악하고 그에 알맞는 전략을 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30대 중반의 컨트롤로도 어느정도 승률을 유지할 수 있는, 컨트롤이 별로 필요없는 빌드의 요구사항이 생겼던거죠 --;

요즘 베넷 트렌드 같은건 모르므로 그냥 무시하고, 다음 사항을 최대한 만족하려고 노력해봤습니다.
- 인구수는 내가 원하는 타이밍이 아닐 경우는 무조건 50이하 유지
- 건물을 최대한 이용
- 건물 사정거리 내에서만 싸우기
- 고급유닛 따위는 뽑지 않기

본의 아니게 이런 저질 빌드의 연습상대가 되신 상대분에게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__); (레벨20정도의 나이트엘프 유저분)

1. 초중반에 자원이 되는데로 마구마구 건물 짓기 신공


2.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지어진 워들과 함께 다같이 상대방 본진이나 멀티로 산책.
물론 리플에서는 이전에 상대방 분위 찌르기가 들어와서 병력손실이 좀 있었는데 이때는 지어진 건물을 이용하여 대량생상하면 끝. --;


3. 상대방이 방어하러 오면, 건물 뒤에서 대략 어택땅...


4. 승리 --;


리플레이 파일 : [LastReplay.w3g]

Ps. 더욱 30대중반에게 최적화된 빌드가 있다면 소개 좀... ㅠㅜ;

AND

금주에 가장 재미났던 일은,
월요일에 제 워크3 영원한 맞수인 soudz씨와의 대전이었습니다.
저는 베넷을 거의 안하지만, soudz씨는 요즘 랭커에 오를 정도로 칼을 갈고 있었죠.

그 수련의 성과를 확인할 겸, 장어쏘기 타이틀을 걸고 1:1 매치를 했습니다.
4전을 했는데, 우선 첫번째 결과입니다.

1주즈음 전에 한 게임에서 초반러쉬에 당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초반에 강하게 오면 2워로 방어하려고 벼르고 있던 찰나...
역시나 강하게 초반 압박이 들어오는 군요.
데몬헌터가 죽을뻔 하긴 하지만, 겨우겨우 어떻게 막아냈습니다. 훅훅...



그 약간의 사냥후에,
홀업 완료후 1로어,1윈드 추가하고,
중립영웅상점이 없으므로 아쉬운대로 키퍼 추가.
상점에서 보존스태프 구입.
약간 오버스러웠던 2워 중 한기를 일으키고 적진으로 전진했습니다.





적진에서 싸웠으면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병력이었지만,
중간에 도중에 만나 윈드라이더 다수 잡고, 블마까지 인탱글 후 1.4로 알터로 보냈습니다.
생각보다 첫판은 쉽게 승리를 따냈네요.



이후 이어질 2,3,4차전에서는 정말 힘겹게 어거지로 경기를 했습니다.
추후 시간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AND

어제 스타는 결승전 맘편히 다 보고, 워크3는 1경기 밖에 못 봤는데 아쉽게도 장재호선수가 grubby에게 졌네요... 나엘의 희망이 지다니 아쉽습니다 ㅠㅜ;

관련기사 : [스포츠] WCG2008 그랜드 파이널 - 4일차 모든 경기 결과


아래는 경기 동영상입니다.

Moon vs Grubby [08 Nov, 2008] 1set @ WCG 2008 Grand Final




Moon vs Grubby [08 Nov, 2008] 2set @ WCG 2008 Grand Final

Moon vs Grubby [08 Nov, 2008] 3set @ WCG 2008 Grand Final

AND

Dsp vs Soudz

게임/기타 2008. 11. 9. 23:11
어제 토요일에는 와 스타 초고수인 soudz씨와 워크3로 한판했습니다.

워크3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스타는 회사 내에서 당할 자가 없는건 공인되었죠. (총괄 1등 ㅈㅈ)

맵은 놀우드, 저는 나이트엘프, soudz씨는 오크로 플레이 했습니다. sacrea씨는 옵저버~

저도 전성기때 실력은 아니지만, soudz씨 역시 아직 워크3에 적응이 안 되어서 어느정도 쉽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네요.


특히 초반에 블마 겐세이를 오는데 서클릿을 2개나 구비하고 오는걸 보니 준비 안했다고 하는건 완전 거짓말임이 탄로났습니다 !! ㅋ
사냥하다 온 데몬헌터로는 상대가 안되서 죽지 않기 위해 열씨미 도망치는 중입니다 --;




블마 겐세이와 동시에 사냥을 충실히 하고 있는 그런트들...




그 이후에도 블마 겐세이가 꾸준히 들어왔지만, 그리 강력하지 않아서 제가 원하는 곰체제로 무리없이 진행 후, 본진 공격.




다행히 타우렌이 1,2마리 밖에 없는 상황이라 쉽게 ㅈㅈ를 받아냈습니다.




초반에는 강력함을 보였지만 중반 이후에는 아직 빌드가 정립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좀 받았네요.
이제 체제만 좀 정비하면 이기기 힘들겠는데요 ㅠㅜ;

저도 옛날 동농 빌드 말고 새 빌드를 연습해야할 때가 온듯합니다~

ps.
요즘 베넷서 1:1 4연패 중 ㅠㅜ;
AND

디아블로란...

게임/기타 2008. 7. 14. 08:03
후, 공감 100%입니다. 디아블로가 어떤 파급효과를 가지는지 확실히 설명해 주는군요 ^^
디아블로3 나오면 저도 "야근은 이제 그만" 모드가 될 것이 확실하죠.
증말 제일 마지막 에피소드인 마이크모하임이 나오면 2mb 지지율보다는 훨 나을듯요. --;


AND

2008년, 대전격투계의 형님들 대거 귀환
http://www.zdnet.co.kr/microsite/kgc2005/0,39033757,39165733,00.htm
zdnet의 위 기사를 읽다보니 옛날 오락실 게임에 대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 스트리트 파이터 2 >>



고1때 엄청나게 한 기억이 나는군요.
스파2의 느낌을 살려서 네트웍으로 온다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아무리 중요한 시험 전날이어도 시험 전후에 항상 스파2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ㅠ,.ㅜ;

또, 고1때 동네 오락실에서
20판이나 30판인가 연승을 해서 끌려나가서 맞을 뻔한 기억이 있는데...
(후, 제 사전에 봐주는건 없습니다 ㅡ,.ㅜ)
네크웍으로 오면 맞을 일은 없겠네요 ㅎㅎ


<< 사무라이쇼다운 >>



이건 고3정도 때 엄청나게 한 게임인걸로 기억이 나네요.

사쇼1은 엄청나게 했지만, 사쇼2는 너무 기술 쓰기가 쉬워져서 안했던 기억이... --;
(특히 우쿄의 앉아서 츠바메가에시가...)

이때는 머리가 좀 커서 안 맞을 뻔 한 것 같아요 --;
AND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7072002011331728002

"10년 간 `순진'하게 사업을 해온 블리자드는 세계 최초로 스타크래프트2를 한국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자신들을 키워낸 한국 사용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과연 이게 고마움의 표시일까요?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스타2는 wow+C&C+스타1의 조합일 뿐인데,
우리나라 이외의 시장에서 이게 통할지 잘 모르겠네요.

특히 우리나라에서조차 스타1같은 인기를 누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인기를 누리기 힘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3D화 이외에 확장팩 이상의 것이 없다.
  스토리상으로 신종족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추가유닛만 생기고, 기존 유닛에 warcraft의 기술만을 포함시켰뿐인데 2탄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전사의 돌진스킬, 마법사의 점멸, 아크메이지의 매스텔레포트 etc)

- 느린 게임 속도.
  이건 정발되면 나아지겠거니라고 생각하는 중...
  
- 너무나도 다양한 특수기술들
  개인적으로 warcraft3가 스타1만큼 인기가 우리나라에서 없는 이유는,
  속도가 약간 느린 감도 있지만, 그보다 너무 특수기술이 많다는 점이다.
  이로 말미암아, 하수와 고수의 격차가 스타보다 크고
  TV 진행시에 플레이어가 무엇을 하는지 시청자가 따라가기 힘든 현상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고 생각되는데,
  스타2는 warcraft3 보다 특수기술이 많다는 점이다.
  아무리 autocast 등을 도입해도 과연 우리가 따라갈 수 있을까?

스타2가 나오면 일단 블리자드가 돈을 상당히 벌 것은 확실하겠지만,
베틀넷 유료화와 위의 문제들이 맞물리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태그 : 스타, WOW, 스타2, blizzard, starcraft, star2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