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갑자기 마눌님이 급하게 전화해서 나에게 물었다.
마눌님 : "나 몰래 사업자 등록증 냈어?"
dsp : "아니, 왜?"
마눌님 : "이상한 세금내라는 안내장이 왔어, 그러게 이상한 짓 좀 하지 말라니깐 !"
dsp : "..."

집에 가 보니, 바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장이 와 있었다.
그 후 며칠동안 '이미 원천징수 당했으니 안해도 상관없겠지'하고 방치하고 있다가,
아는 회계사분에게 여쭤보니 이거 신고 안하면 가산세 물리므로 반드시 하라고 한다.
아니 올해 처음 받아보는건데, 작년까지는 그럼 가산세를 나도 모르게 물었다는 이야기인가...?

하여간 홈텍스를 통해서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믿고,
몇 시간 웹서핑 및 버벅이다가 결국은 포기했다.
그리고 다음날 집앞에 있는 세무서에 가서, 친절한 도우미들의 힘을 빌어 무사히
세금을 더 냈다.
아놔~, 환급받을 줄 알았는데 더 내다니 ㅠㅜ;

결국 중요한건 세무서 갈 때, 다음 준비물을 챙기면 된다.
  • 주민등록증
  •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장
  • 홈텍스 아이디

원청징수 영수증이나 연말정산명세서를 가지고 가도 되지만,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도우미 분이 다 조회해서 프린트해준다.
근데 이미 다 전산망에 있는 데이터인데 왜 이렇게 귀찮은건지 모르겠다.


ps. 원래는 과정을 자세히 기록해 두려고 했는데, 도우미 분이 능력자이신지 너무나도 후딱 처리해서 전혀 뭘 하셨는지 보지 못했다 --;
AND

일반적으로 우리는 전자제품 하나 살 때에도 가격 비교는 물론 세부적인 스펙까지 따져가며 구매를 하곤 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몇 만원짜리 제품을 살때에는 이렇게 심력을 들여 조사/비교를 하는데,

왜 이런 제품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비싼 집을 살 때에는 전자제품 살 때 들이는 노력의 반도 안 들이는 걸까?


등기부등본과 같은 자료들 이외에, 집을 살 때 그 집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예를 들면, 살면서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주변편의시설, 집구조, 방음, 그외의 크리티컬한 하자들 ...

주변편의시설이야 부동산에서 90% 정도 정확하게 알려주니 믿어도 될 듯하고,

집구조도 부동산에 나와있긴 하지만,

의외로 배관,배선이 개떡같이 되어 있는지 등의 정보는 알 수가 없다.

방음 정도 역시 직접 며칠 살아보지 않는 이상 절대 알 수가 없는 요소.

특히나 최대 입력인자인 윗집과 옆집의 소음정도는 몇분 둘러봐서는 파악될리가 없다.

혹은 집안 어디어디에 곰팡이가 자주 핀다는 정보 역시... 아주 꼼꼼히 둘러보면 알 수 있긴 하지만,

세입자와 주인의 겐세이로 사실상 파악하기 힘든 정보이다.
(부동산 사이트에 가면 맨날 좋은 이야기만 잔뜩 --+)

즉, 알아보는 단지의 해당 동에 정말 잘 아는 사람이 살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정보들이다.


갑자기 이런 글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본인이 아직 별로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4번째 이사를 해야할 상황이 되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들어서이다.

또 이사를 가야하는 이유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문제가 생겨서 인데...

현재 전세를 살고 있는 우리 식구도 피해자이고

최근에 집을 매입한 집주인도 피해자이지만 이사를 성공적으로 한다는 의미는,

다음에 이 집에 살게될 세입자 혹은 구매자 역시 피해자가 될 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집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이 집엔 이러이러한 하자가 있으니 절대 계약하면 안된다고 조언을 해 줄수도 없다.
(이런 조언을 하면 이사는 어떻게 가라고..., 그러나 이전 집에선 우리가 한번 이런 조언을 한 적이 있었다... 넘흐 순진했던거야... )

자세한 하자를 여기서 언급할 수는 없고,

문제가 생겨서 집에 공사를 여러번 해서 우리 식구는 먼지를 며칠 뒤집어 쓰고

게다가 해결이 완벽히 안되서 이사를 결심한 것인데, ( side-effect까지 발생... ㅈㅈ)

집주인도 매입한지 얼마 안되어서 공사비가 꽤 들었으니 비슷한 처지인거지.


고로 바라는 바는, 집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는 없겠지만,

어떤 집에서 어떤 공사를 했는지 관리가 되고, 구매예정자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ps.
후, 그런데 저렇게 되면 야메 공사가 판을 치려나?
혹은 제대로 시행되면 집값이 떨어지려나? ㅡ,.ㅡ;

AND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7040052&top20=1

회사 동료가 보내준 비업무 정보입니다.
펀드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봐야겠네요 ^^;
AND

"나도 이제 투자다운 투자를 해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펀드에 뛰어들었다.
물론 월급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고, 용돈을 운용하는 수준으로!
아래의 워터펀드에 거치식으로 일단 약간액을 넣어놨다.
용돈이 모이는데로 이 펀드나 다른 괜찮아 보이는 펀드가 또 보이면 부을 계획.

ps. 그러나 이 펀드의 위험도는 쵝오 수준 ㅠ,.ㅠ;




[펀드가의 명품]
삼성투신운용 `삼성글로벌워터펀드`


삼성투신운용의 '삼성글로벌워터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글로벌 물(Water)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으며 선진국의 경우 고품질 용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 관련 기업이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만든 펀드다.

이 상품은 '에코워터펀드'를 장기간 운용하고 있는 벨기에 KBC사가 위탁운용을 맡고 있다.

'에코워터펀드'는 2003년 초부터 2007년 3월까지 매년 평균 수익률이 달러화 기준으로 41.58%(유로 기준 27.53%)에 달할 만큼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지난 4월12일 설정된 이 펀드는 삼성 동양종금 현대 서울 신흥증권과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일 현재 출시 1개월 만에 1000억원이 넘는 판매액을 기록했다.

세계 12개 물 관련 기업의 주가를 지수화한 블룸버그 워터지수는 2003년 이후 매년 49%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연 평균 13% 상승률에 머문 미국 S&P500지수 및 연간 상승률 19.8%인 모건스탠리 월드지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 상품은 환 헤지형과 환위험 노출형으로 나눠지며 납입 금액의 1%를 보수로 선취하는 A형과 선취형이 아닌 C형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가입 후 30일 이전 환매시 이익금의 70%를,30일 이후 90일 이전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 수수료로 내야 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AND




최첨단 디지털 시범단지인 흥덕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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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흥덕지구
조감도(자료:토공)

용인 흥덕지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 65만평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2006년 아파트 분양을 시작해 2008년말 사업이
완료되면 9천1백8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북쪽으로는 광교테크노밸리(3백35만평)와 맞붙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영통신시가지(1백만평)와 연결돼 전체적으로 5백만평 규모의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2008년말 개통예정인 양재~영덕간 고속도로가 흥덕지구를 관통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 진입이 수월하고, 광교테크노밸리를 통과하는
정자~수원간 신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도 원활한 편이다.

한국토지공사는 흥덕지구를 디지털 시범도시로 개발해 사업지구
전체에 광통신이프라를 구축하고,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류되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미래형 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
사업면적 2,146,0301m² (64만9천1백74평)
사업기간 2004. 02. 06 ~ 2008. 12. 31
주택규모 9천1백80가구(단독주택 1천2백33가구 포함)
수용인구/수용호수 2만8천4백56인 / 9천1백80호 (132.6인/ha)
공동주택 7천9백47가구
공원녹지/학교 641,295m² (29.9%)/102,391m² (4.8%)
특징 숭원 광교신도시 및 영통신시가지와 인접

 


 






흥덕지구 블록별 분양가구수





























구분

건축물의 용도

비고

유형

A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B

연립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규모 유형

a

전용면적 60㎡이하의 공동주택
 

b

전용면적 60㎡초과 85㎡이하의 공동주택
 

c

전용면적 85㎡초과의 공동주택
 




















































































가구(획지)번호

위치

면적(m²)

가구수

합계


523,931


Aa1

1BL

38,307

742

Aa2

2BL

26,501

514

Aa3

3BL

44,749

867

Aa4

4BL

20,044

389

Ab1

5BL

33,948

529

Ab2

6BL

30,772

506

Ab3

7BL

35,526

584

Ab4

8BL

30,373

499

Ab5

9BL

29,571

486

Ab6

10BL

45,844

753

Ac1

11BL

50,734

614

Ac2

12BL

66,238

802

Ac3

13BL

33,772

409

Bc1

14BL

37,552

253





교통계획





ㆍ2008년말 개통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흥덕지구를 관통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바로 연결가능.

ㆍ정자~수원간
신분당선 연장광역전철이 개통되면 외부로의 진,출입이 용이해짐.

ㆍ남쪽으로 국도 42호선과 영동고속도로 동수원인터체인지가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은 계속 나아질 전망.





공원계획





지구내 녹지율이 29.9%에 달하고, ha당 인구밀도가 1백33명에 불과한 저밀도 친환경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흥덕지구의 단지 중앙을 근린공원으로 만들어 광교산~원천유원지~태광CC~흥덕지구를 잇는 녹지대를 구출할 계획이다. 판교와 마찬가지로
스레기 수송관로 체계를 구축해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로 꾸민다. 또 구릉지에는 자연경관과 조화된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생태보전을 위한 습지공원도
조성할 예정.

































구분

면적(m²)

구성비

비고

소계

641,295

29.9


근린공원

498,284

23.2

3개소(도서관 3,674m² 포함)

어린이공원

12,810

0.6

6개소

완충녹지

124,280

5.8



경관녹지

5,921

0.3






교육시설 계획













구분

면적(m²)

구성비

비고

학 교

101,726

4.7

초4, 중, 고2





공공청사계획













구분

면적(m²)

구성비

비고

공공청사

2,320

0.1

동사무소, 파출소

 


 






지리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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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http://211.43.211.71/img_data/e_sale/2006/07/14/1152839033v.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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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흥덕지구는 수원과 인접해 대단위 택지지구인 죽전지구와 동백지구에 이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음.


기흥읍 영덕리 일원 65만평 규모로 용인시청에서 서쪽으로 약 10km거리에 위치해 있음.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속하지만 북쪽으로는 광교테크노밸리(3백35만평)와 맞붙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영통신시가지(1백만평)와 연결돼 있어 전체적으로 5백만평 규모의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생활환경





ㆍ 3만1백13평의 상업ㆍ업무시설용지와 1만8천6백86평의 지원시설용지가 개발된다.

ㆍ소방소와 우체국,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당
등의 업무시설과 근린공원 3곳, 도서관, 청소년 문화센터와 공연장 등이 들어설 계획

ㆍ인근 광교산~원천유원지~태광CC~흥덕지구~청명산을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 단지를 구축하고, 지구내 녹지율 29.9%에 ha당 인구밀도
1백33명의 저밀도 친환경단지로 조성될 예정.

ㆍ입주민 모두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홈서비스를 위한 광역 광통합망을
구성해 휴대폰으로 전기와 가스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 오폐수처리 역시 디지털화할
예정.





교통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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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08년말 개통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흥덕지구를 관통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바로 연결가능.

ㆍ정자~수원간
신분당선 연장광역전철이 개통되면 외부로의 진,출입이 용이해짐.

ㆍ남쪽으로 국도 42호선과 영동고속도로 동수원인터체인지가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은 계속 나아질 전망.





교육환경





ㆍ초등학교(4곳)

ㆍ중학교(2곳)

ㆍ중학교(2곳)

 


src="http://211.43.211.71/img_data/e_sale/2006/07/14/토지이용계획도d[060714]t.jpg"
width=550 vspace=6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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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5px; PADDING-TOP: 15px">





























































































위치 사업명 평형 총가구수
(일반분양)
분양시기 시공사
(문의)
용인시 영덕동
흥덕지구 2-1블록
href="xxxxjava-script:saleDetailInfo('18251');">흥덕호반베르디움 34 (530) 2006-10 호반건설산업
(02-2007-7063)
소계 530 (530)
용인시 영덕동
흥덕지구 3-3블록
href="xxxxjava-script:saleDetailInfo('30624');">흥덕지구
경남아너스빌(3-3블럭)
43A (180) 2006-10 경남기업
(02-2210-0312)
43B (60)
58 (136)
소계 376 (376)
용인시 영덕동
흥덕지구 3-1블록
href="xxxxjava-script:saleDetailInfo('30625');">흥덕지구
경남아너스빌(3-1블럭)
43A (209) 2006-10 경남기업
(02-2210-0312)
43B (105)
58A (179)
58B (59)
소계 552 (552)
용인시 영덕동
흥덕지구 AB2블록
href="xxxxjava-script:saleDetailInfo('18070');">흥덕자연앤 32 (506) 2006-12 경기지방공사
(031-220-3283~6)
소계 506 (506)
용인시 영덕동
흥덕지구 2-6블록
href="xxxxjava-script:saleDetailInfo('30441');">동원로얄듀크팰리스 33 (753) 2007-상반기 동원개발
(051-647-1118)
소계 753 (753)
용인시 영덕동
흥덕지구 4-1블록
href="xxxxjava-script:saleDetailInfo('30670');">우남퍼스트빌리젠트 76~88 (136) 2007-상반기 우남건설
(031-335-6500)
소계 136 (136)
용인시 영덕동
흥덕지구
href="xxxxjava-script:saleDetailInfo('18231');">흥덕지구 아델리움 35 (499) 2007-하반기 한국종합건설
(062-529-8933)
소계 499 (499)




1




※ 조사시점 기준이므로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연락처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한경에서 퍼온 기사입니다.


`포스트 판교` 용인 흥덕 내달 첫 분양


수도권 남부인 경기 용인 흥덕지구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흥덕지구는 용인시 영덕동 일대 64만6000평 규모로 다음달부터 2008년 초까지 총 9000여가구가 단계적으로 분양되는 대단지다.


이곳은 서울 강남권에서 자동차로 20분밖에 안 걸리는 데다 2008년 개통되는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가 관통할 계획이어서 '포스트 판교' 유망지역 중에서 '0순위'로 꼽히고 있다.


특히 흥덕지구는 특이하게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평형의 분양가가 판교(평당 1800만원 선)의 절반 수준인 평당 900만원 선에 불과한 곳이어서 판교 2차 청약 탈락자를 포함,큰 평수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대체 투자대상으로 유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판교의 절반


16일 업계에 따르면 9월 중순께 흥덕지구에서 제일 먼저 분양에 나서는 경남기업의 분양가는 43~59평형의 중·대형인 데도 평당 908만원으로 판교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


올 11월부터 이곳에서 분양될 예정인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원가연동제 적용으로 평당 930만~94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비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싼 가격이다.


이 같은 기현상이 빚어진 것은 지난해 택지공급이 독특한 방식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토지공사는 작년 6월 흥덕지구 아파트용지를 공급하면서 '채권·분양가 병행입찰제' 방식을 처음 적용했다.


이는 토지매입 채권액은 높게 쓰고 분양가는 낮게 제시하는 건설사에 택지를 판매하는 제도다.


당시 경남기업은 중·대형 주택택지를 입찰하는 과정에서 평당 908만원의 확정 분양가를 제시했다.


병행입찰제는 흥덕지구 중·대형 용지에 적용된 이후 곧바로 폐지됐기 때문에 경남기업 같은 사례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다만 흥덕지구의 분양가 규제로 건설사들이 추가 비용을 받을 수 있는 각종 옵션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사전에 꼭 필요한 옵션인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일부에서는 분양가 규제로 아파트 품질이 다소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입지도 판교에 버금가


흥덕지구는 북쪽으로는 광교테크노밸리(341만평),남쪽으로는 수원 영통지구에 사실상 맞닿아 있는 요지에 있다.


화성 동탄신도시와 함께 디지털 시범도시(U-시티)로 조성된다.


특히 2008년 개통될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 또는 정자~수원 간 신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과도 멀지 않다.


지구 내 녹지율 29.9%에 인구밀도 133명(㏊당)으로 저밀도 친환경단지로 꾸며진다.


토공 관계자는 "흥덕지구는 광교테크노밸리와 함께 판교신도시 뒤를 이을 만한 유망택지로 꼽을 수 있다"면서 "입지가 워낙 좋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9000여가구 순차 분양


이곳에서는 다음달 중순 경남기업이 맨먼저 2개 블록에서 43~59평형 925가구를 분양하며,올 11월과 12월에는 경기지방공사와 용인지방공사(시공사는 우미건설)가 34평형(전용 25.7평) 총 992가구를 공급한다.


용인지방공사는 자체 브랜드(이던하우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신동아건설과 우남건설은 내년 초 각각 40~50평형 임대주택 820가구와 50평형 이상 타운하우스 2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2007년 5월부터 동원종합건설 한국주택건설(시공사는 한국종건) 현대건설 등이 34평형을,2008년 초에는 주공이 25평형 임대아파트를 잇따라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인·허가 문제로 분양시기가 다소 늦춰지고 있지만 예비청약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ND

경기도 용인 흥덕지구는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 65만평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2006년말 경 아파트 분양을 시작해 2008년말 사업이 완료되면 9천1백8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북쪽으로는 광교 테크노밸리(3백35만평)와 맞붙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영통신시가지(1백만평)와 연결돼 전체적으로 5백만평 규모의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2008년말 개통예정인 양재~영덕간 고속도로가 흥덕지구를 관통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 진입이 수월하다.

국내최초 디지털 시범도시로 개발될 흥덕지구는 사업지구 전체에 광통신 인프라가 구축되고,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류되는 유비쿼터스 환경기반을 갖게 된다.

호반건설은 2-1블록 일대에 34평형 규모로 총 530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고 경기지방공사는 AB2블럭 일대에 32평형 규모의 총 506가구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경남기업이 3-1,3-3블럭에 총 93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1층 ~ 지상15층, 총7개동이며 43평형, 58평형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ref : http://www.serve.co.kr/news/news_content.asp?ser=27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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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나...

올해는 흥덕지구나 한번 찔러봐야겠네요~
AND

돈없이 판교에 덜컥 당첨돼버린다면(?)  <-- 남 얘기가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은행 장기대출로 LTV 60% 가능주택금융公 보금자리론 LTV 70%

(서울=연합뉴스) 판교 신도시 당첨자 발표(4일)를 며칠 앞두고자금계획을 미처 세우지 못한 청약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되는 20평형과 30평형의 청약자 가운데 실수요자의 경우 계약금이 있으면 중도금(60%)과 잔금(20%)은 은행 대출 등의 방법을 통해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은행권 중도금 대출 LTV 60%까지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재테크 전문가들은 계약금 20%만 보유하고 있다면 판교 청약에 당첨돼도 현행 제도하에서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무난하게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은행의 중도금 대출을 최대한 활용하는것이다.


원래 투기지역에서 은행대출은 담보인정비율(LTV) 한도가 40%이지만 6억원 이하아파트에 대해 10년 이상 원리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실수요자로 인정돼LTV 한도가 60%로 예외 적용된다.


시가가 6억원 이상인 주택인 경우 3.30대책에 따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정까지 적용되지만 이번에 당첨자가 나오는 20평~30평형대에선 해당사항이 없다.


결국 대출한도가 부족하다면 10년 이상 장기대출 상품을 통해 LTV한도를 일단 60%까지 채워놓고 다른 곳에서 나머지 자금을 융통하는 것이 좋다.


◇ 보금자리론 LTV 70% 가능LTV 한도를 가장 늘리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모기지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금자리론은 투기지역과 비투기지역을 가리지 않고 LTV를 70%까지 적용해준다.


30평형대의 경우 총분양대금이 4억1천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약 2억8천만원까지대출이 가능하다.


공사의 상품은 10년만기 상품이 연 6.6%, 15년 6.7%, 20년 6.8%, 30년은 6.85%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 내내 완전 고정금리라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 시중은행이 취급중인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상품에 비해 20년 상품 기준 1.5%포인트 가까이 금리가 높다는 점이 흠이다.


공사의 모기지론은 6억원 이하 주택만을 대상으로 하므로 8월에 분양되는 40평형대는 이용이 불가능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 나머지 부족분은(?)계약금 20%를 보유하고 있었던 사람이 시중은행의 장기 주택담보대출이나 공사의 보금자리론을 받으면 잔금 10~20%가 남는다.


30평형대의 경우 4천100만~8천200만원을 더 구해야 하는 셈이다.


이때 부족분의 일부는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을 통해 가능하다.


시중은행은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5천만~1억원까지 설정하고 있지만 평균 소득정도인 직장인은 3천만원을 넘기기 쉽지 않다.


금리는 연 7~13%선으로 보통 8~9%대에서 대부분 대출이 발생한다.


나머지 부분은 당첨시점부터 잔금 지금 시기까지 2년반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추후 발생하는 소득이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 등으로 조달할 수 있다.


저축은행이나 보험사도 LTV 제한에 해당되기 때문에 은행에서 LTV를 60%까지 적용받았다면 추가 대출이 어렵다.  


본문 : http://www.serve.co.kr/news/news_content.asp?ser=2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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