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풀타임+야근까지 하고, 내일도 출근해야되네요.
우울해서 집에와서 제 책들의 7월부터 8월까지의 yes24 판매지수를 모아서 그래프를 그려봤습니다.



음, 생각보다 python이 힘을 못 쓰고 있네요.
힘내라 파이썬!!

ps.
그래프는 구글차트api를 써서 그렸습니다.
구글차트를 쉽게 뽑아주는 사이트도 있네요.
http://almaer.com/chartmaker/
그런데 좀 다듬으려면 결국에는 구글차트api 사이트를 잘 읽어봐야 되는군요 ㅠㅜ;
http://code.google.com/intl/ko-KR/apis/chart

한동안 soudz씨가 안 놀아줘서 워크3를 못하고 있다가, 스타2 나오기 전에 전략시뮬레이션의 감을 찾아놔야겠다는 일념하에 요며칠 워크3 베넷에 접속하고 있는데 예전 전략으로는 계속 좌절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주제를 파악하고 그에 알맞는 전략을 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30대 중반의 컨트롤로도 어느정도 승률을 유지할 수 있는, 컨트롤이 별로 필요없는 빌드의 요구사항이 생겼던거죠 --;

요즘 베넷 트렌드 같은건 모르므로 그냥 무시하고, 다음 사항을 최대한 만족하려고 노력해봤습니다.
- 인구수는 내가 원하는 타이밍이 아닐 경우는 무조건 50이하 유지
- 건물을 최대한 이용
- 건물 사정거리 내에서만 싸우기
- 고급유닛 따위는 뽑지 않기

본의 아니게 이런 저질 빌드의 연습상대가 되신 상대분에게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__); (레벨20정도의 나이트엘프 유저분)

1. 초중반에 자원이 되는데로 마구마구 건물 짓기 신공


2.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지어진 워들과 함께 다같이 상대방 본진이나 멀티로 산책.
물론 리플에서는 이전에 상대방 분위 찌르기가 들어와서 병력손실이 좀 있었는데 이때는 지어진 건물을 이용하여 대량생상하면 끝. --;


3. 상대방이 방어하러 오면, 건물 뒤에서 대략 어택땅...


4. 승리 --;


리플레이 파일 : [LastReplay.w3g]

Ps. 더욱 30대중반에게 최적화된 빌드가 있다면 소개 좀... ㅠㅜ;

replay file :

엇?
트위터 로긴이 안되서 제 계정이 맛이 갔나 생각했었는데,
http://twitter.com 도 접속이 안되네요.

트위터 서버가 언제부터 따운 되었나요?

어제는 하나tv로 13층을 봤습니다.


[More Info] http://us.imdb.com/title/tt0139809/

내용에 대해서는 조금만 발품을 팔면 쉽게 알 수 있으니 패스 하도록 하구요.
전 이 영화를 보고 다음과 같은 설정들에 대해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 Player가 login(?)하면 특정 NPC가 하던 일을 그대로 이어받아 진행하게 됨
- 갑작스런 login으로 NPC의 현상황 파악을 빨리 하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음.
- 게임 도중 Player가 죽으면, 현실의 육체로는 NPC의 정신이 로딩됨.
- 미구현 지역을 player or npc가 갈 수 없도록 기본적인 처리조차 하지 않음.
- system admin 조차 현실세계에서 가상세계를 monitoring 할 수 없음. (디버깅/테스트는 어떻게?)

이 정도 문제가 있으면 상용화하기 난감한 게임 아닌가요? :)

제 딸래미가 클레이로 만든 작품, '오염된 지구'입니다. ㅎㅎ

펼치기..!!

ㅎㅎ

지난 일요일에는 하얏트 테라스에 나들이 갔습니다. 원래 코스는 바로 옆에 있는 리움에 들려서 거닐며 칼로리 소비를 한 후에 테라스로 가려고 했는데, 제 딸이 컨디션이 안 좋아서 리움은 패스하고 곧바로 테라스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전망이 좋았는데, 아쉽게도 야경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아니어서 종각의 탑클라우드와 야경 비교를 할 수가 없었네요~ ㅠㅜ;

음식은 가격에 보다 약간 못한 느낌이었지만, 경치가 괜찮으므로 셈셈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조선호텔의 아리아가 더 나은 듯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오래간만에 즐거운 주말 나들이였습니다. 특히 우상정씨와 최동진씨의 여친님들을 뵐 수 있어서 더욱 좋았네요 ^^

저는 사진을 못찍어서... 우상정씨가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