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오래간만에 tv를 봤습니다. SBS [큐브]인데요. 큐브의 여러 코너 들 중에서도 "당신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입니까?"가 생각을 많이 해 주게 했습니다.
말기암 병동에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버킷리스트의 작성을 부탁했습니다. 환경이 서로 다르고 인생이 제각각이었던 만큼 버켓리스트도 상이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소소한 것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53살, 이영주氏(위암 말기) - 사과 한 쪽을 먹고 싶다.
2. 73살, 이용준氏(폐암 말기) - 아내와 손잡고 낚시를 가고 싶다.
3. 46살, 이영주氏(위암 말기) -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4. 43살, 박기석氏(간암 말기) - 아내에게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
이와는 약간 다르게, 일반인 500명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Q. 죽을 때, 가장 후회될 것 같은 일은?
1.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것 - 48.2%
2. 여행, 취미 등 나만의 일을 즐기지 못한 것 - 26.2%
3. 공부, 일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것 - 19.4%
이 프로그램을 보고나니, 스티브잡스의 강연 중에 죽음에 관한 부분이 생각납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너무 극단적이니, "인생이 1년 남았다면 과연 지금 하려는/하고있는 일을 할 것인가?" 정도로 바꿔서 생각해 볼 만 한 듯 합니다.
아직 "버킷리스트: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 (The Bucket List, 2007)"를 보지 못했는데요. 아무래도 시간내서 한번 봐야겠습니다.
말기암 병동에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버킷리스트의 작성을 부탁했습니다. 환경이 서로 다르고 인생이 제각각이었던 만큼 버켓리스트도 상이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소소한 것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53살, 이영주氏(위암 말기) - 사과 한 쪽을 먹고 싶다.
2. 73살, 이용준氏(폐암 말기) - 아내와 손잡고 낚시를 가고 싶다.
3. 46살, 이영주氏(위암 말기) -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4. 43살, 박기석氏(간암 말기) - 아내에게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
이와는 약간 다르게, 일반인 500명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Q. 죽을 때, 가장 후회될 것 같은 일은?
1.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것 - 48.2%
2. 여행, 취미 등 나만의 일을 즐기지 못한 것 - 26.2%
3. 공부, 일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것 - 19.4%
이 프로그램을 보고나니, 스티브잡스의 강연 중에 죽음에 관한 부분이 생각납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너무 극단적이니, "인생이 1년 남았다면 과연 지금 하려는/하고있는 일을 할 것인가?" 정도로 바꿔서 생각해 볼 만 한 듯 합니다.
아직 "버킷리스트: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 (The Bucket List, 2007)"를 보지 못했는데요. 아무래도 시간내서 한번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