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cppunit을 이용해서 test case(이하 TC)를 작성할 때,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본능적으로 TC를 작성한다...
(음.. 나만 그런가?)

여러 실수들이 나올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황당한 경우를 소개한다 --;

나는 TC를 짜면 linux와 windows에서 모두 돌려보는데,

linux에서는 돌아가고, windows에서는 안 돌아가는 이상한 경우를 만났다.

물론, 내가 os의 차이를 제대로 반영 못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아무리봐도 오류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이런 ㅅㅂ --+, 무슨 버그길래 이렇게 안 나오는거쥐'라고 생각하며 디버깅을 하는데,

반나절이 지나도 안 잡히는 거다 --+

나중에 여러 실험을 통해 결론은 내린 것은...

바로... cppunit이 linux와 windows상에서 아주아주~ 약간 다르게 동작한다는 것... --; (허탈...)

linux에서는 TC를 등록한 순서대로 테스트가 수행되지만,

windows에서는 알파벳 순으로 소팅이 되는 것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windows에서도 cppunit(d).lib만 쓸때는 괜찮은 것 같고,

testrunner(d).lib를 쓰면 이런 어이없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아니면 내가 일하는 데서 만든 cppunit의 wrapper즈음 되는 친구가 잘못하는 것일 수도 --+
사실 이 확률이 제일 크다!! 그럼 나와 다른 환경의 분들은 모두 낚이는 거~ ㅎㅎ)

즉, 이런 현상은 TC 이름이 이런 경우에 나타날 수 있겠다.

TC_Overall_Init
TC_01
TC_02

위와 같은 TC가 있고, TC_Overall_Init이란 TC는 본의 아니게 제일 먼저 테스트 되어야 하며,
TC_01, TC_02는 TC_Overall_Init의 결과를 토대로 동작한다고 가정한다.

이 경우 linux에서는 등록된 순서대로 동작을 하는데,
windows에서는 제일 나중에 수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로 본인은 TC_Overall_Init을 TC_00으로 수정해서 그냥 패스 시켰다 --;

이 현상이 msvc 6.0에서만 나고, .Net에서는 안 나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msvc 6.0으로만 테스트 해 봤으니 알수 없다... 귀차니즘 발동...


ps. 이 현상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있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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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pp...

개발/형상관리 2006. 11. 21. 08:47
회사에서 코딩 스탠다드의 압박으로 인해 beautifier를 찾아 보았다.

bc, indent님은 c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니 패스~

그럼 무료중에 이름 좀 있다는 것 중에 남는건 bcpp 밖에 안 보이더군.

일단 설치해서 써 봤는데, 원하는 바에 비해 옵션으로 줄 수 있는게 많이 부족하네. --;

빵빵하고 공짜인 beautifier가 어디 있는지 아는 분 없나요?


ps. 쩝. 코딩 스탠다드의 취지를 알기야 하지만, 코딩도 내 나름대로의 개성인데 왜 틀에 껴 맞추려고 하는지...
    사실 se 입장에선 해야되는 거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se는 역시 귀찮은 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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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쓸게 없으니 별걸 다 쓰게 된다...

이런거 안 쓰자 주의 였는데 결국 쓰게 되는군하...

어떤 부서에서 우리가 만든 library에 대한 test coverage를 체크 한다는데,

안전빵으로 미리 체크해 보는 차원에서 gcov로 미리 test coverage를 체크해 보았다.

처음 써보는 툴(?)이므로 아래 사이트에 가서 잠시 공부한 후...

http://korea.gnu.org/manual/release/gcov/gcov_1.ko.html

쓰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더군 ==;

써 있는 데로 대충 했는데, "undefined reference __gcov_merge_add " 어쩌고 저쩌고 하는 에러님이 마구마구 나오시는 것이 아닌가...

한참을 해메다 보니 테스트 프로그램 컴파일 옵션에 -lgcov를 안 붙인것 이었음 ㅡ,.ㅡ;

아 쪽팔려라... 시간 아까비...


ps. 그리고 테스트 프로그램님이 나뉘어 있는 경우에는 좀 집계 내기가 불편한 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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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우리라고 생각은 안 했지만...

생각보다 어렵네요~

디펜스만 끝내면 모두 종료될 줄 알았건만...

1~2달 후, 보고서까지 다 보고 패스 여부가 결정날 거 같은 분위기로 가네요~

석사도 이러케 어려운데... 박사 따신 분들은 모두 존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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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레이드 컨탠츠의 문제점이 여기저기서 대두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점은 확장팩 발매와 물약 준비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확장팩 발매가 문제가 되는 점은, 현재 CBT 중인 확장팩에서 나오는 아이템들이

현재 레이드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급의 아이템들보다 스팩이 좋다는 데에 있다.

그에 따라, 지금 공략을 해서 아이템을 얻어봐야 확장팩에서는 소용없어 진다는 의견을 가진 이들이 많다.

이들은 게임의 목적이 공략보다는 아이템에 치중된 그룹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첫번째 문제는 공략에 재미를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두번째 문제는 물약 준비인데, 언제나 공격대에서 새로운 보스를 공략할 때는 물약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게 된다.

현재 수준보다 높은 몹을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약의 도움을 상당수 빌려야 하는 것이다.
(물론 파밍 코스에서도 적당 수준의 물약은 필수이다)

대다수의 공격대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모두가 물약 준비를 철저히 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몇 명의 준비 소홀로 인하여 공격대가 전멸을 몇 번 하게되면, 분위기가 안 좋아 지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준비를 착실히 한 나머지 공격대원들의 물약과 노력/시간이 무위로 돌아갔으니 말이다.

이 과정이 몇 번 반복되면 공격대 분위기는 험악해 지며, 준비가 소홀 했던 멤버들은 2가지 부류로 나뉘게 될 것이다.

한 부류는 물약 준비를 직접 노력해서 하거나 현금으로라도 골드를 사서 물약 준비를 할 것이며,

다른 한 부류는 공격대를 떠나게 될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화산심장부 < 검은날개둥지 < 안퀴라즈 사원 < 낙스라마스 인데,

안퀴라즈 사원부터는 어느 수준 이상의 도핑 없이는 공략이 불가하기 떄문이다. ㅠㅠ;

본인이 속해있는 호드 공격대는 현재 안퀴라즈 사원의 후후란을 공략 중인데,

위와 같은 문제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안퀴라즈 사원 이상의 레이드를 뛰려면 본업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물약 수급이 원활치 못하게 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사실 몇 가지 없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시간을 더 투자하거나, 일명 '현질'을 하거나이다.

아니면 묻어가는 것이 쉽지 않으니, 레이드를 그만두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겠다.

어쨋든, 누구의 입장이던 no pains, no gains 인가?


ps. 요즘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려는 기미가 보여서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었네요 --;

태그 :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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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자전거 출퇴근

잡담 2006. 10. 16. 10:24

새 자전거(dm presto)가 어제 집에 도착해서,

어제, 오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 보았습니다.

대략 집에서부터 회사까지 3~4Km 정도 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처음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서 힘드네요~

도로가 울퉁불퉁한 부분도 많고, 차도로 가야하는 부분도 많아서 속도를 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게다가 귀가 코스는 오르막 길... OTL

하여간 확실한 것은... 이렇게 몇 달만 하면 살은 확실히 빠지겠더군요~

그나저나 몸을 좀 움직이니까, 식욕이 왕성해 진거 같아서 큰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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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 좀 안정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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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주 정도에 안퀴라즈 사원에 처음 진입했을 때만 해도,

"호드 직장인 공대가 주1~2회 사원 트라이해서 얼마나 진도가 나가겠어?" 라고 기대도 안 했습니다.

그러나 3번째 시도에서 판크리스까지 잡으니, 진도가 예상보다는 빠른 듯...

아직 공대원들의 자저가 후후란 트라이하기에는 모자른 문제가 있지만 차차 나아지겠죠~

( "공주 후후란"은 안퀴라즈 사원의 벨라로 불리는 1차 관문입니다.
  와우에는 왜 이쁜 공주가 하나도 없는건지...
  플레이어의 눈도 벌레들 시점으로 바꾸면 이뻐 보이려나요 --? )


아래 스샷은 판크리스 잡은 후 스샷...



그리고 안퀴 사원은 화산심장부나 검은날개둥지에 비해 신비로운 분위기가 많이 나는 것 같군요.

후후란이 로밍하는 방 위의 광채가 꽤나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




태그 :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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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을 쏠릴 정도로 많이 본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전 첨부터 끝까지 본게 오늘이 첨입니다. 전에는 대충 넘기고 말았는데...

중간에 좋은 말들이 많이 나오지만,

"때로 인생이 당신의 뒤통수를 때리더라도, 결코 믿음을 잃지 마라"라는 말이 오늘따라 듣기 좋네효...




ps. 뒷통수를 때린다는 단어에서... '매복','비습'을 연상한다면 당신은 x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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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회사 동료에게 소개 받은 라깜빠냐로 간만에 외식을 가 보았습니다.

원테이블 레스토랑이며, 아늑한 분위기더군요 ^^;

메뉴는 파스타 종류와 코스 2종류가 있었는데, 전 코스1번으로 예약주문을 했습니다.

시작은 마늘빵과 브로클리 스프로 시작~


홍합요리가 나오고~


샐러드도 맛나네요 ^^;


아스파라거스와 새우의 조화~


메인은 두꺼~운 스테이크였는데... 이거 생각보다 이쁘게 잘 안 찍히네요 --;


디저트는 치즈케익+커퓌로 마무리를...


제가 중간중간 주인 아저씨께 요리의 이름이 뭐나고 여쭤봤는데,
특별히 이름은 없고 그때그때 테마에 따라 만드신다네요~

ps.
제 사진 관련 내공이 부족하여, 맛깔스럽게 찍지 못한 부분이 많네요~

더 자세한 정보는...
http://blog.naver.com/yesican1?Redirect=Log&logNo=12002337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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